충주시민 15명은 '음성', 외지인 32명은 검사받도록 조처

경기도 광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확진 판정 4일 전 충북 충주시의 한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접촉자 관리에 나섰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광주의 60대 A씨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데 이어 지난 2일 주소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충주 중앙탑면의 예수소망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교회 안에서 46명을, 식당에서 1명을 접촉했다.

시보건소는 "(예배 중이 아니라) 단체 사진을 찍을 때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 15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함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중 전날 검체 채취 검사를 한 10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 5명도 3일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외지인 32명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자가격리와 함께 검사를 받도록 했고, 주소지 보건소에도 통보했다.

시는 또 A씨가 당일 택시와 고속버스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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