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 바바그룹 문인식 회장(사진)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음 참가자로 문주현 엠디엠 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이저리그가 멈춰선 사이 ‘종주국’ 미국의 안방으로 파고든 한국 야구를 놓고 온라인 원격 대화가 열렸다.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29일(현지시간) ‘한국 야구: 코로나19 시대의 스포츠 요구에 답하기’라는 제목으로 연 라이브 웹캐스트가 무대였다.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마크 리퍼트, 캐슬린 스티븐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인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등 지한파 인사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참석해 네티즌의 질문에 답했다.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인공은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왼쪽 아래)였다. 박선수는 1990년대 미국 도전 당시를 술회하면서 “모든 게 새로웠고 특히 문화가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반드시 꿈을 가지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며 “꿈꾸기 시작하고 무엇이 목표인지 정한 뒤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연합뉴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사진)은 기상청 등과 손잡고 7월 한 달간 폭염 취약계층에 생수 기부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진심 해피해피’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GS25에서 2+1 행사(2개를 사면 같은 제품 1개를 더 주는 행사) 상품인 생수(백산수)를 구입한 뒤 GS리테일 통합멤버십 앱 ‘더 팝’과 GS25의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에 증정품을 보관하고, 보관 상품을 기상청이 운영하는 기부 대표번호로 발송하면 폭염 취약계층에 증정품 생수가 전달된다.고객이 기부한 상품 외에 기상청과 백산수, 보건복지부에서 백산수 10만 개를 추가 기부한다. ‘해피수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물 마시기 캠페인도 한다.GS리테일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해피해피캠페인’ ‘#폭염주의보’ ‘#기상청’ 해시태그와 물 마시기 관련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산수 GS25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나 기상청에서 제작한 우산을 주기로 했다.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사진)은 오는 9월 10일까지 제62회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3·1문화상은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과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2월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