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개 고교와 서울대 등 30개 대학 연결해 특화 수업

서울시는 고등학생 특화 교육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 사업을 올해 확대해 50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서울대, 경희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30개 참여 대학 선정을 마치고, 앞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고등학교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결해 특화 수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학 교수·강사진 1천999명이 각각 연결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진로·진학 등에 관한 수업을 한다.

서울대는 미래직업 탐사대는 성북구 서울대사범대부설고에서 '인공지능은 내 친구, 나도 빅데이터 전문가' 수업을, 숙명여대는 은평구 예일여고와 선일여고에서 모의면접 및 진학컨설팅을, 중앙대는 용산구 오산고에서 드론설계 및 제작 동아리 수업을 하는 식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고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강좌별 프로그램이 늦춰졌으나, 6월부터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고 7월부터는 코로나 예방수칙(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간격 유지 등)을 더욱 준수하며 본격적으로 강좌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서 학교당 평균 5천만원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4년간 누적 250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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