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40대 카자흐스탄인(안산 31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입국한 3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중이던 25일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검체검사를 받았다.

그는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31번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을 방역하는 한편, 확진자가 입국할 때 탑승했던 항공편의 기내 접촉자 명단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안산서 입국후 자가격리 중인 카자흐스탄인 확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