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녹색건축물' 인증…에너지성능 25%↑
공사는 이날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표시하는 국토교통부 동판을 받아 터미널에 부착했다.
1995년 준공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지난해 100만명이 이용했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등 에너지 효율이 낮아져 2017년부터 성능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에너지성능이 25%가량 향상돼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항만 구축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인천항을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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