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19세 이상 성인 흡연율과 남성 흡연율이 각각 16.7%와 30.9%로, 1년만에 각각 1.9%P, 3.5%P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통학로 금연구역 확대 등 '시민 참여형 금연 환경 조성' 노력과 이동 금연클리닉 강화를 통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사회에 자발적인 금연문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서울시는 흡연율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금연송'과 금연교육 캐릭터를 영상자료 및 캐릭터도 함께 개발해 보급하고, 현재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금연서비스를 지역사회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험형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