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소형보트 전복…승선원 2명 모두 무사
2일 오전 11시 13분 부산 청사포 앞 해상에서 소형 보트 1척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이날 오전 11시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정비를 위해 인근 청사포항에서 출항했다.

그러나 출항 3분 만에 선체에 물이 차면서 전복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은 없었고,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