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김해시, 전국체전 대비 종합운동장 건립 박차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는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치를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교통, 재해 및 소규모 환경 등 각종 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에 총력을 기울여 이달 중으로 토목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6만6천668㎡ 규모로 1만5천7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2023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문화센터로 조성해 종합운동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재탄생

(밀양=연합뉴스) 경남 밀양시는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이곳은 파크 골프장 45홀, 그라운드 골프장 16홀, 주차장 94면, 관리사무소 3개소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돼 규모와 시설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을 자랑하게 됐다.
또 밀양강 하천 수변공간에 위치해 방문객들에게 밀양의 자연경관을 한껏 누릴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파크 및 그라운드 골프장은 누구나 찾아와 이용할 수 있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