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굴삭기 추락사고 현장책임자 '과실치사' 조사받아
새만금 신항만 현장에서 발생한 굴삭기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 책임자가 해경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 소장 A(54)씨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6일 새만금 바람쉼터 인근 해상에서 바지선에 실려있던 굴삭기가 맞닿은 바지선으로 건너가다가 바다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굴삭기 운전자는 새만금 신항만 골재 하역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