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등이 만든 제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판매 행사는 30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린다.

행사장의 각 부스에서는 ▲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이뤄진 '응원 꾸러미' ▲ 수산물로 이뤄진 '건강 꾸러미' ▲ 친환경 실천 제품들로 이루어진 '환경 꾸러미'를 판매한다.

아름다운가게는 QR코드를 활용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모금도 함께 진행한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