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NH농협과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과후학교 강사는 앞으로 농협은행 모바일 애플리캐이션(올원뱅크)에서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확인과 시·도 교육청 추천을 거쳐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고정금리 3.3%가 적용되며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함께 극복하는 마음으로 협력해주신 NH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방과후학교 강사분들의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NH농협,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 지원 업무협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