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지역 유일한 시내버스 업체의 민주버스본부 소속 노조원들이 완전공영제와 1일 2교대 시행을 요구하며 벌였던 천막농성을 22일 자진 철거했다.

춘천시 시내버스노조 천막농성 두 달 만에 자진철거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강원지부 춘천시민버스지회 등으로 구성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강원공동투쟁본부'가 지난 3월 23일 시청 앞 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들어간 지 61일 만이다.

이들의 천막농성 철회는 앞서 춘천시와 시의회, 시민버스, 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춘천시민버스공공성실현을위한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에서 완전공영제 전환 논의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면서 가능하게 됐다.

또 협의회가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위원을 노조와 교통전문가, 시민협의회 추천으로 확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춘천시 시내버스노조 천막농성 두 달 만에 자진철거

이들은 "시민협의회 협의와 관련, 시민버스지회 조합원이 지난 21일 임시총회를 통해 완전공영제를 기초할 성과를 내는 데 대해 과반수 찬성을 얻어 자진철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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