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동 대응 한미 특허청장 '핫라인' 신설
박원주 특허청장은 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안드레이 이안쿠 미국 특허상표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 청장은 양국 특허청이 코로나19 치료, 진단, 방역 등에 관한 특허정보를 함께 분석하고 공개해, 어려움을 타개하며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한미 특허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해 향후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선제 대응 필요사항을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박 청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특허청이 신속한 국제공조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