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해외 입국객 유증상 호소 30명…진단검사 중"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자 168명 가운데 자가진단 앱을 통해 유증상자 30명을 확인했다.
이중 2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1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0명도 진단검사를 할 계획이다.
무증상인 유럽 입국자 138명 중 9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했다.
8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 전파 가능성이 큰 만큼 이들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해제 전에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