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48명 대상, 종합병원부터 순차 조사…정신병원 종사자 전수조사는 마무리
대구 73개 병원 간병인 전수조사…"집단감염 뇌관 우려"(종합)

대구시가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환자에 이어 병원 간병인들에 대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수 진단검사 대상은 지역 73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2천648명이다.

보건당국은 5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1천57명을 우선 검사할 계획이다.

이어 2차 병원 68개소 간병인 1천591명은 병원과 협의한 뒤 전수 진단검사를 한다.

대구 73개 병원 간병인 전수조사…"집단감염 뇌관 우려"(종합)

최근 대구시가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면서 환자와 밀접 접촉하는 간병인은 제외해 논란이 됐다.

한편 대구시는 정신병원 15개소 종사자 등 1천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지역 전체 정신병원 24개소 가운데 이미 검사가 완료된 9곳은 대상에서 빠졌다.

지금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81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병원 내 간병인 그룹도 잠재적인 집단 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수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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