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유지하세요"…경찰·지자체 다중이용시설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명령'에 따라 경찰이 지자체와 함께 감염병 예방 권고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섰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지원팀을 편성해 춘천시, 보건소 등과 함께 유흥시설 등 281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피시방 등 집단감염 위험이 큰 시설이다.

운영이 불가피한 곳은 종사자와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를 어기는 업소에는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