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표본 검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재가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코로나19 표본검사
두 유형 시설 종사자 5%에 해당하는 1천315명에게 이날부터 진단 검사에 들어갔다.

앞서 도는 정신의료기관 33곳에도 5% 표본 검사를 하기로 하는 등 집단 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 표본 검사는 모두 완료했다.

노인요양시설에는 검사 대상자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요양병원에서는 47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종사자 1명이 확진으로 판정 난 봉화군립요양병원 전수 검사에는 모두 음성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경산지역 요양병원 10곳에 전수 검사를 한 결과 현재까지 양성은 없다.

19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