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 24일 2차 유럽발 입국자 120명이 입소한다.

2차 유럽발 입국자 120명 진천 법무연수원 입소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120명이 임시생활 시설로 지정된 법무연수원에 들어온다.

이들은 법무연수원 기숙사에서 격리된 상태로 머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린다.

앞서 지난 22일 324명의 유럽 입국자가 법무연수원에 수용돼 검체 검사를 받아 3명(내국인 2명·영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과 제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320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퇴소했다.

1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법무연수원에 계속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