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폐쇄·종교 집회 금지·버스 통행 제한은 당분간 유지

충북 괴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에 내렸던 행정명령과 행정지도를 22일 해제했다.

괴산군, 장연면 행정명령·행정지도 해제…주민들 일상생활 복귀

이에 따라 바깥출입을 하지 못했던 이 마을 주민들은 일상생활로 복귀했다.

괴산군은 다만 집단 감염을 우려해 경로당 폐쇄, 종교 집회 금지 조처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충주 방면 시내버스 운행 통제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장연면 추점리와 송덕리에 설치한 소독방역통제소 2곳도 계속 운영한다.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0일 장연면 오가리에 행정명령과 행정지도를 내려 21일 자정까지 경로당 폐쇄, 종교 집회 금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 주민 이동 제한 조처했다.

괴산군, 장연면 행정명령·행정지도 해제…주민들 일상생활 복귀

확진자가 11명까지 늘어났던 오가리에서는 11일 이후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19일 오가리 주민 155명에 대한 2차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주의료원에 입원했던 오가리 주민 A(58·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21일 퇴원하기도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집단 감염 위험이 큰 종교 행사, 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