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 기준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4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64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250명은 격리 중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92명으로 가장 많다. 최근에는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가 47명으로 증가세에 있다.

이외에 동대문구 동안교회·PC방·요양보호사 관련 20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등이 있다. 신천지교 관련 확진자는 3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안교회가 있는 동대문구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콜센터가 위치한 구로구가 23명으로 두 번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