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1구역에 2천992세대 공급…소형 1천827세대
서울 노량진 일대에 3천 세대 가까운 주택 신규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량진1구역에는 최고 층수 33층으로 총 2천992세대가 지어진다.

그중 1천827세대는 60㎡ 이하 소형주택이다.

547세대는 임대주택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가결이 이뤄진 노량진1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를 밟게 된다.

도시재정비위원회는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대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

이 구역에는 임대주택 172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931세대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