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의료진과 피검사자를 차단하는 벽과 음압시설 등을 갖춘 첨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천군보건소, 음압시설 등 갖춘 선별진료소 마련…충북 최초
이 선별진료소는 천막에 임시로 마련한 기존 선별진료소와는 달리 반영구적 조립식 스틸하우스로 지어졌다.

음압시설, 냉난방시설, 이동형 엑스레이를 갖춰 검사가 용이하고 의료진과 피검자를 차단하는 벽이 있어 검사 과정에서 감염될 염려가 없다.

진천군보건소, 음압시설 등 갖춘 선별진료소 마련…충북 최초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어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선별진료소 앞에 공간이 마련돼 드라이브 스루 검사도 가능하다.

스틸하우스 선별진료소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소요 예산 1천800만원 전액은 국비로 지원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