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 입주 기업의 월 사용료를 3개월간 30%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 입주 기업 3개월간 월 사용료 30% 감면
이 대학 입주 기업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71개 기업(92실), 융합기술원 39개 기업(49실), G테크벤처센터 22개 기업(26실), 오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 미래융합 T팩토리 8개 기업(12실) 등 140개다.

앞서 충북대는 대학 소유의 14개 사업장 월 임대료를 두 달 간 50% 감면하기로 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