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에서 집에서…삼척시민, 마스크 7천장 제작 한창
강원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면 마스크 7천장 제작에 한창이다.

지난 16일 시작한 면 마스크 제작에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 중이다.

이들 자원봉사자는 주 제작 장소인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대강당에 모여 마스크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강당에서 집에서…삼척시민, 마스크 7천장 제작 한창
이번에 제작하는 면 마스크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옥 삼척시 자원봉사센터장은 17일 "어려운 시기에도 선뜻 나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마스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