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장관, 장관 중 첫 자가격리…24일까지 원격근무
해수부 관계자는 이날 "문 장관이 최근 세종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며 "24일까지 관사에서 원격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앞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최근 해수부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됐다.
지난주까지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한 문 장관은 이날부터 관사에 머물며 전화 등으로 원격근무를 하고 있으며, 17일 국무회의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해수부에서는 이달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환자 27명이 잇따라 발생했고, 292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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