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온라인강의 첫날부터 접속 불량…학생들 "사실상 먹통"
부산대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에 과부하가 걸려 접속이 됐다 안됐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접속을 못 한 학생들은 출석 체크를 못 하고 있다.
학생들은 SNS상에서 "아침부터 먹통이 돼 출석조차 못 했다"고 불만을 하소연하고 있다.
부산대는 코로나19로 개강 연기와 함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서버 용량을 기존보다 2.5배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관계자는 "오전 9시께는 다소 접속이 원활했으나 점점 속도가 느려지고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다"며 "서버 용량을 증설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