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해수부 공무원 전북 접촉자 전원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정부세종청사 소재 해양수산부 공무원 A(40)씨와 접촉했던 전북 완주군의 식당 종업원 21명이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북도가 1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음식점을 방문한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검사를 받았다.

A씨가 하루 전날인 7일 저녁 식사를 위해 찾았던 전주 시내 모 음식점에서는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와 숙식을 함께 한 처가 가족 2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북도는 A씨가 방문한 장소들에 대한 소독작업도 모두 마무리했다.

A씨는 지난 7일 발열 등의 증세가 처음 나타났고, 닷새 후인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