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 태우다가" 창원 야산서 불…임야 6천㎡ 불타
6일 오후 1시 5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한 야산 묘지 일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임야 6천㎡ 등을 태우고 4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1대, 창원시 임차 헬기 3대 등 헬기 4대와 물탱크 등을 동원해 신속히 진화작업을 벌였다.

연기가 확산하자 일대에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 전화가 빗발쳤다.

경찰 등은 벌집을 태우다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