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의왕시 첫 확진자 나와…군포 확진자 발생 업체 근무 여성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군포시 당정동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의왕시 거주자 1명이 양성반응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40대 초반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군포시에서는 이날 오전 당정동에서 페인트 업체를 운영하는 53세 남성(인천 거주)이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