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장,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직원 30여명과 낙성대동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식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고 동선이 공개된 뒤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식당 사장은 "지난번에 보건소 직원분들이 다녀간 적이 있는데 오늘 구청에서도 단체로 와주시니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구청의 다른 직원 30여명은 역시 확진자 동선에 들어 피해를 본 은천동의 한 식당에서 단체로 식사했다.
박 구청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그 일대까지 철저히 소독해 오히려 가장 안전하다"며 "영업이 안정될 때까지 구청 직원들과 함께 계속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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