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완료했습니다' 부산진구 소독 클린존 이용 운동
부산 부산진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고 나서 방역 소독을 완료한 업소를 이용하는 운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달 27일부터 확진자 방문시설 중 방역 소독을 완료한 곳에 클린존 마크를 부착하고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확진자 동선 공개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청에서 소독하고 클린존 마크를 부착하고 있지만, 영업 피해가 지속함에 따라 클린존 마크 부착 업소 이용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