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 마스크 2만장과 손 소독제 1만개 등 총 1억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대구지역 거점병원과 자가격리자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빠른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확보해 제공했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번가, 대구·경북에 마스크·손소독제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