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발언하며 울먹이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발언하며 울먹이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추가경정예산안 당정 협의를 하다가 울먹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당정 협의 모두발언에서 "가장 좋은 코로나 피해극복 경제개선 대책은 바로 코로나 사태를 하루빨리 종식하는 것"이라며 "일단 굳게 버텨야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 환자도 꼭"이라며 '울컥'한 뒤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겨내야 다시 일어설 수 있고"라면서 울먹였다. 이어 "지금 어려운 소상공인도 더 버텨야 일어설 수 있다"고 강조한 뒤에는 울먹이며 한참 말을 잇지 못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피해를, 불만을, 요청을 더 깊이 헤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경제정책 콘트롤타워 기재부는 코로나19 경제대책과 추경 긴급편성, 마스크 보급 콘트롤타워를 삼중으로 겸하고 있다.

기재부는 2월 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필두로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 대책, 관광·외식업 지원대책, 항공·해운업 지원대책, 수출기업 지원대책, 지역경제 지원대책을 시리즈로 진두지휘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내놨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