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확진자 3000명 넘어…밤사이 377명 늘어, "당분간 지속"

입력2020.03.02 10:57 수정2020.03.02 10:59

경북 68명 증가, 62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졌다.

2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377명 증가했다.

경북은 68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3천81명, 경북 624명이다.

보건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당분간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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