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31번 접촉자 115명 확진…경산에 집중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원인 중 신천지 교회 관련 196명(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확진자 가운데 발생 원인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한 경우가 196명으로 늘었다.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은 경산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명 늘어 모두 544명(경북도 자체 집계)이다.

원인별 발생 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이 28명 증가해 196명으로 가장 많다.

신천지 교인 등 관계자 148명, 접촉자 25명, 첫 확진이 신천지 교회와 관계있는 밀알사랑의집(중증 장애인 시설) 23명이다.

신천지 교인 확진은 경산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는 양상이다.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과 신천지 대구교회 등에서 접촉한 도내 773명 가운데 경산이 555명으로 가장 많다.

31번 접촉자 중 확진자는 115명이고 경산이 73명으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경산 전체 확진은 145명이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 수는 청도 대남병원 117명보다 훨씬 많다.

경북에는 신천지 신도가 5천269명, 예비 신도인 교육생이 1천280명이다.

6천549명 전수조사를 77.4%(5천67명) 마친 상황에서 증상이 있는 교인이 210명으로 나왔다.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970명 가운데 237명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는 앞으로 이른 시일 안에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모두 진단 검사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3차 감염도 확산하고 있다.

순례단 가운데 확진자는 29명이고 접촉자 가운데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원인 중 신천지 교회 관련 196명(종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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