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경찰이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시 우산동과 태장동 지역 신천지 교회 예배당 등 시설물에 건물 폐쇄 스티커를 부착했다. 사진=연합뉴스
원주시와 경찰이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원주시 우산동과 태장동 지역 신천지 교회 예배당 등 시설물에 건물 폐쇄 스티커를 부착했다. 사진=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지난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아직 조사 중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천지 교인과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