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5세 여성은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에 거주하는 중학교 교사다. 지난달 28일 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대구에 거주하는 조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이후에는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이 확진자가 접촉한 조카는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상주시보건소는 이 여성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보건지소, 이비인후과, 약국 등도 일시 폐쇄 후 소독 방역할 예정이다.1일 기준 상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4명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당국은 1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4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그 전에는 자택에 주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가족 2명도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당국은 고양 6번째 확진자가 대구 동산병원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