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1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본점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2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수성동 1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본점 건물 전체는 폐쇄됐으며, 오전부터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29일에도 추가 방역을 할 예정이다.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700여명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마감 업무 등을 위한 최소한 필수인력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근무한다.본점은 내달 2일부터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취임 후 첫 정당대표와 국회회동…코로나19 극복방안 집중 논의할듯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8일 오후 국회를 찾았다.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을 위해 국회를 찾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이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입법·예산 지원에 국회 및 여야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민생당 유성엽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회동 등이 참석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도 만나 코로나19 사태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