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대구 지역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상의는 한국과 유럽 간 산업 관계 발전을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360여개 기업·5만여명 기업인을 대표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유럽상의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유럽상의는 한국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대구 지역이 신속하게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한유럽상의, 대구시에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 전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