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도 임시 휴관
경기 성남에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휴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잡월드에는 하루 평균 3천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방문한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임시 휴관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잡월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중 한국잡월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관 고객 대다수가 어린이·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