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21일 열화상 카메라 3대를 긴급 구매해 대중교통시설에 설치했다.

'코로나19 막자' 청주시, 대중교통시설 열화상카메라 추가 설치
대상 지역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역, 오근장역이다.

앞서 청주시는 이달 초 청주국제공항 검역소, 지난 12일 청주 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할 조짐을 보여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며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