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규제기관 "기업 사업보고서에 코로나 영향 포함해야"
이와 관련 영국 재무보고위원회(FRC)는 "중국에 진출한 기업뿐 아니라 부품 공급망이나 무역 등 측면에서 중국과 중요한 연계가 있는 기업들도 시의적절한 방법으로 내용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자산 및 부채 재평가 등이 필요할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FRC는 중국에 자회사를 둔 영국 상장 기업들의 회계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회계법인들과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이 클레이턴 위원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의 잠재적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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