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보험 가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는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치료 이력 등을 입력하면 고객이 가입할 담보의 가입여부를 바로 알려준다.

DB손보는 최근 1년 6개월간의 계약 심사 자료를 활용, 다양한 상황에 맞는 룰을 만들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심사가 가능한 담보는 324개에 달한다.

질병심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자동심사율이 높아지면 기존 심사 인력들이 난도가 높은 심사 건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가입 조건을 안내할 수 있게 된다고 DB손보는 전했다.

DB손보, 질병심사 자동화…가입여부 즉시 안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