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2년까지 단설·병설 유치원 6곳 신설…881명 수용
충북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단설 유치원 2곳과 병설 유치원 4곳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설 유치원인 (가칭) 청주 동남1유치원(15학급·255명)은 오는 9월, (가칭) 청주 동남2유치원(15학급·255명)은 2022년 3월 각각 문을 연다.

오는 3월 개교하는 충주 남한강초등학교와 충주 대소원초중학교에는 각각 6학급(118명), 3학급(66명) 규모의 병설 유치원이 신설된다.

올해 9월 문을 여는 (가칭) 청원2초·중학교와 (가칭) 청주 동남1초등학교에는 각각 6학급(118명), 4학급(81명) 규모의 병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도교육청은 이들 유치원이 모두 신설되면 도내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은 지난해 52.7%에서 55%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이들 단설·병설 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