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태권도학원 원생 100여명, 의료진에 편지쓰기 행사 눈길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목숨을 걸고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시고 환자를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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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태권도 학원 원생 100여명이 13일 직접 쓴 편지와 롤링 페이퍼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사명감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관계 당국과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추진됐다.

'손편지 운동본부'에서 이 태권도장에 제안해 이뤄졌다.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글과 그림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한 어린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목숨걸고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적었다.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또 다른 어린이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글과 함께 웃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의 모습을 그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두환 관장은 "국민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격리 환자를 돌봐주시는 당국과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아이들 또한 그분들의 힘든 싸움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아이들이 쓴 편지는 '손편지 운동본부'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편지 운동본부 이근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환자 치료와 방역과 예방을 위해 24시간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질병관리본부에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 수고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맞서는 선생님들 힘내세요" 고사리손 감사 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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