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개 문화재단 뭉친 협의회 발족…"문화예술 발전"

경남 7개 지역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합친다.

광역 문화재단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인 창원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밀양문화재단,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창문화재단은 11일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에서 '경상남도 지역문화재단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문화정책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촉진과 문화복지 확대, 정책 수립과 조사·연구,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생활문화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회원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를 실천할 것을 공동 선언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창작 지원과 예술인복지 사업 등 지역별 설명회 개최, 지역 밀착형 주제에 대한 공동 세미나 개최, 지역문화 지표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각 재단 대표자는 "문화자치와 문화 분권이 지역문화진흥의 목표로 정책화되고 문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역의 실천 담론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단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정책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발족식에 앞서 협의회에 참여한 재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역문화예술 현장에서 시·군 문화재단 역할이 핵심적이다"며 "예술인에 대한 지원과 지역별 특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도민의 활발한 참여에 의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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