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감시카메라·드론 등 활용해 산불 감시활동 나서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03개 탐방로 15일부터 3개월간 통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103개 구간(길이 609㎞)을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악산 오색∼대청봉, 지리산 노고단 고개∼장터목 등 통제 구간은 3개월간 입산이 전면 금지된다.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7구간(길이 1천998㎞) 중 지리산 성삼재∼노고산 정상 등 473구간(길이 1천389㎞)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31개 구간(길이 171㎞)은 탐방 여건,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적으로 통제될 전망이다.

자세한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감시 카메라 113대와 탐방로 입구에 있는 폐쇄회로(CC)TV 412대, 무인 항공기(드론)를 활용해 산불 감시 활동에 나선다.

국립공원 내 흡연, 인화 물질 반입, 통제 구역 무단출입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통제 구간을 무단으로 출입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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