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형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독산1동에서 내달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3억원을 받아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 설치, 식물벽 설치, 외부로부터 미세먼지 유입방지를 위한 에어커튼 및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미세먼지 쉼터 조성 등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 대기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도로 청소차량 운영 강화,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들도 실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만큼 주민들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금천구가 미세먼지 대응분야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02-2627-15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초 금천구 두산로 및 범안로 일대 0.75㎢를 영등포구 문래동 1가∼4가 일대 1㎢와 동작구 서달로 및 흑석한강로 일대 0.7㎢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