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 들여 시설 싹 바꾼 금정국민체육센터 재개관
지난해 대수선 공사에 들어간 부산 금정국민체육센터가 1일 개관했다.

2007년 건립한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 금정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생활 SOC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10억원으로 전면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수영장은 바닥, 천장 전체를 교체했고 헬스장은 공간 확장과 바닥 매트·방염시트 등을 바꿨다.

낡은 저수조도 교체하고 새것을 설치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무인발권기, 전자키 시스템, 스마트폰 회원 카드 서비스 등을 도입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카페를 리모델링하고 샤워기를 증설하는 등 시설을 개선했다.

금정국민체육센터는 하루 평균 2천100여명, 연간 60만명이 이용하는 공공 체육시설이다.

금정구는 지난달 20일부터 기존 회원 접수, 지난달 28일부터 신규 회원을 모집해왔다.

국비 10억 들여 시설 싹 바꾼 금정국민체육센터 재개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