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새해 분양시장 개막 초읽기…내주 견본주택 1곳 개관
2020년 분양시장이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 청약을 받는 단지는 없으며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1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곳, 당첨자 계약은 3곳이다.

3일 '장성삼계'(행복주택), 4일 '화성동탄2 A4-1블록 1차'(행복주택), 5일 '서귀포 서홍'(행복주택)에서 각각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있다.

5일에는 '의왕고천 A1블록'(행복주택)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7일에는 대구시 중구 남산4동 남산4-5지구를 재건축하는 '청라힐스자이'의 견본주택이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근처에서 문을 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조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6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 59㎡ 109가구 ▲ 75㎡ 114가구 ▲ 84㎡A 204가구 ▲ 84㎡B 19가구 ▲ 84㎡C 186가구 ▲ 101㎡ 24가구 등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시스템 이관으로 긴 휴식기를 가진 분양시장은 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분양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마곡지구 9단지'(공공분양), '과천제이드자이'(공공분양),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매교역 푸르지오 SK뷰'(팔달8구역 재건축) 등이 이달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대구 청라힐스자이', '부산 쌍용 더플래티넘 해운대', '광주 힐스테이트 첨단', '문흥동 더샵 주상복합' 등이 분양에 나선다.

/연합뉴스